【SeeU】새벽과 반딧불【한국어 커버】
한국어 조교는 거의 처음이네여... 일본어 버젼과 영상은 완성하면 올리겠습니다!
사클 :: https://soundcloud.com/kimzipsin/sv-seeu
UST: sm24906262
희미한 달빛에 넋을 잃어버리니까
새까만 발 밑도 보이지 않아
넘어졌단 것도 눈치 채지 못한채로
저 먼 밤하늘에 별빛이 번져
하고 싶은 것도 찾아내지 못했으니
서두르는 척을 고개 숙인 채
넘어진 뒤에서 비웃음 당하는 것도
아직 잘 모르는 척을 해보자
형태가 없는 노래로 아침을 상상하고
희미한 희미한 여름의 저편에
차갑지 않은 너의 손바닥이 보였었던
희미한 하늘 새벽의 반딧불
자신이 하찮은 상처로 보일 정도로
싫어하는 것들이 늘어만 가서
지구의 반대편으로 날아가고 싶어
텅 빈 승강장을 찾을때 까지
어제의 자신과 만날때까지
마음이 아파와서 아래를 볼 때마다
네 손이 다시 멀리로 떠나버려
꿈을 꾸고 싶은 우리를 깨우며 떠나가는
매일 밤 피어난 미래의 자신
차창에 비치는 얼굴을 얼굴을 바라보며
입김에 흐려진 달빛을 달빛을 바라보고 있었어
여름이 오지 않은 그 하늘을 그려준다면
그런 날 너는 비웃어주겠지
동 트기 전의 꿈과 떠오른 달빛이 보이는 하늘
아침이 오지 않아도 심장이 뛴다면
멀고 먼 아득한 여름의 저편에
차갑지 않은 너의 손바닥이 보였었던
희미한 아침 노을의 밤하늘
여름이 오지 않은 거리에서 지금
아아, 쪽빛의 새벽빛과 반딧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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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김짚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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